태연 비긴어게인3 노래

태연 비긴어게인3 노래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비긴어게인3를 찾았습니다.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에서는 독일 베를린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 여정을 떠난 태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태연은 레전드 걸그룹인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물론이고 I, Rain, Why, Fine, 사계 등의 솔로곡들과 만약에, 들리나요…, 가까이, 그대라는 시 등 다수의 OST로도 히트 행진을 이으며 음원 파워를 입증했고 이로 인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1일 비긴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선공개된 만약에 버스킹 영상을 통해 태연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태연은 오늘 방송에서 11:11을 선곡해 생애 첫 버스킹에 나설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에서는 이적, 적재, 폴킴, 딕펑스 김현우 등과 함께 새롭게 한 팀이 된 태연이 홍일점 막내로 활약하며, 멤버들과의 남다른 케미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멤버들의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된 후 태연은 "월드스타 만난 기분이다"라는 이적의 칭찬에 "저는 전라도 출신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폴킴은 "저도 전라도 광주 출신이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태연은 "무언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냐"는 물음에 "저는 싱어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입으로 멜로디언 소리도 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태연은 엉성한 포즈로 바디 드럼을 따라하며,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