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1

민경욱 광복절 숙면 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광복절 기념 행사에서 숙면을 취했다는 논란에 대해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는 사진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민경욱2


민경욱 의원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제가 조는 장면은 40분간 진행된 경축식이 다 끝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40분 짜리 경축공연 중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며 "네 가지 공연 중에 사랑가와, 부채춤, 무무라는 공연을 잘 보고 마지막 백단향이란 공연을 보다가 깜빡 졸았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민경욱3


이어서 민경욱 의원은 "그러나 그 시간은 국회의원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자리였다. 실제로 일부 의원들은 경축식이 끝나고 자리를 떴다"며 "하지만 애국가도 4절까지 부르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도 하고, 태극기 힘차게 흔들며 광복절 노래도 부르고, 만세 삼창도 다 하고난 뒤에 있었던 일이라서 가책은 좀 덜하다"고 했습니다.




민경욱4


민경욱 의원은 "그 사진은 저와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다른 당 후보의 사진을 찍는 수행비서가 찍었다"라며 "경축식 다 끝나고 기자들도 다 사라진 경축공연 때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민경욱5


그러면서 민경욱 의원은 "경쟁후보 보좌진의 비신사적인 촬영이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잘했다는 건 아니다. 죄송하다. 조심하겠다"라고 거듭 사과도 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