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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공부가 머니 나이 부인 윤정희 아들

22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대치동에 사는 임호, 윤정희 부부의 사연이 공개가 됐는데요. 아이들의 사교육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한편, 임호와 부인 윤정희는 지난 2010년에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했는데요. 임호는 올해 51살, 부인 윤정희는 올해 40살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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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에서 임호의 부인 윤정희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했다. 욕심이 과해지다 보니 아들의 학원 개수가 늘었다"라며 "저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남들도 다 하니 저도 멈출 수가 없었다"라고 의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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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와 윤정희 부부의 삼남매들 중 9살 딸은 14개의 학원, 7세 아들은 10개 학원, 6살 아들은 10개 학원으로 무려 34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아이들은 실제로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하루를 수업과 숙제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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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호 부인 윤정희는 "다른 애들은 더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며, "1년전부터 줄이려고 해도 줄일 수가 없었다"라고 나름의 고충을 말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엄마와의 갈등을 보였는데요. 둘째 지범이는 반항을 하며 집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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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윤정희는 "요새 지범이가 날 보고 엄마는 숙제쟁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다가 쟤와 내가 어떻게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을 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전문가는 "지금 어머니가 너무 외로워 보인다. 과연 아이들이 몇 살이 될 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아이들과 맞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필요한 아이에겐 선행 교육을 시켜주고 아닌 애들은 과감히 중단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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