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심경 근황

성현아 심경 근황

성현아가 9일 방송될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서장훈 이수근 보살로부터 현실 조언을 들었는데요. 성현아는 먼저 기사만 났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으며 수많은 악플들이 달린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서장훈이 “초월을 해야 된다”며 힘든 시간을 겪은 만큼 좀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성현아는 자신에게 달리는 악플의 속상함보다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도 함께 이슈가 되는 것에 미안함을 표현했는데요. 이에 이수근은 “난 내 기사 뜨면 안 본다”며 무대응으로 의연하게 넘기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2016년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데요. 지난해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로 복귀를 했습니다.

또한 성현아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이 현실에서 터득한 조언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된 성현아는 부모님의 재결합을 바란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혼자 지낸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 가족이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이는 성현아에게 보살들은 “내가 보기엔 쉽지 않을 거야”라며 어느 때보다 냉철하게 현실솔루션을 건넸다고 합니다.

성현아는 홀로 계신 어머니가 자신의 상황을 온전히 털어놓지 않아 걱정이 된다는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곰곰이 듣고 있던 이수근이 “말 못 할 엄마만의 분명한 사정이 있다”고 말을 하며, 본인도 같은 경험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털어놓아 성현아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성현아의 외로움이 깊어 보인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보살들은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에도 어머니의 빈자리는 어쩔 수 없다라며 성현아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사람은 다 외로워”라며, 혼자만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성현아에게 위로를 전하여 주변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