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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최대 이슈는 암보험?

다음달 초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의 최대 이슈는 암보험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이달 말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자료를 요청하고 증인 채택 논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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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암보험 미지급 문제가 도마위에 오른다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의 일부 지급 권고를 보험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계약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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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도 쟁점으로 다뤄진다고 하는데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문재인 케어'의 시행 이후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청구간소화 도입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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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손보업계는 지난 상반기 두차례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인상했는데요. 그럼에도 손해율은 갈수록 치솟아 90%를 돌파해 적정손해율(77~78%)를 넘어섰습니다. 보험료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보사들이 특약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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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국감에는 보험사 CEO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가 예년보다는 줄어들 전망인데요. 암 보험금 미지급 문제와 관련 삼성생명 현성철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종확정은 아니며 결정된 것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물론 손보사들에 대한 CEO 출석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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