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슬아 소개팅 나이 최고의 한방

이상민 김슬아 소개팅 나이 최고의 한방

이상민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부산 출신 미모의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는데요. 2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상민은 장동민, 탁재훈에 이어 세번째로 소개팅에 나섰는데요. 막상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도망가고 싶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초조해 했습니다. 긴장한 이상민 앞에 나타난 여성은 이상민이 그동안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밝은 미소를 가진 김슬아 아나운서였는데요.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를 보고선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등 어색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상민은 직접 요리를 시작하며 “어디서 오셨냐”라고 물었는데요. 김슬아는 “부산에서 왔다”며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까 좋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엉망이죠?”라며 멋쩍게 웃었는데요. 이상민은 “계속 부산에 사셨냐”라고 물었고 김슬아는 부산토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부산에서 공연한 이후 7년간 부산을 안가본 것 같다"고 한 뒤 김슬아의 직업을 물었는데요. 김슬아는 “부산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이후 김슬아에게 나이를 물었는데요. 김슬아가 31살이라고 말을 하자 이상민의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이상민은 "16살차이네요"라고 말을 하며 "저는 좀 미안하죠"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