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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능 서해 예성강 우라늄

북한 황해북도의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방출된 방사능 오염 물질이 서해까지 흘러갈 수 있다는 주장을 자유아시아방송이 제기를 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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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전문가로 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이콥 보글의 말을 인용하여 “인공위성 사진을 살펴본 결과 평산의 우라늄 공장에서 나온 폐수와 방사능 물질에 강물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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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산의 우라늄 공장 밀집 지역 남쪽엔 예성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그 아래는 폐수와 폐기물을 모아놓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공장에서 저수지까지 폐기물을 운반하는 파이프가 있는데 이 파이프의 양쪽 부분이 파손되어 강물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제이콥 보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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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 방사능의 오염수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를 했는데요. 방사능 오염수가 남쪽으로 흘러 서해로 향하게 되는데 강화도와 인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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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사능과 관련하여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는데요. 19일 강화도에 사는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청원 글에는 “북한의 방사성 폐기물이 서해로 흘러든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은 동해, 남해, 서해 모두 안전한 곳이 없다”라며 “이 문제를 정부에서 나서서 해결해주길 바란다. 물 한 잔 마실 때조차 방사능 문제로 손을 덜덜 떨면서 마시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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