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대보험 요율 2022년까지 계속 오른다!
고용·건강·산재보험과 국민연금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4대 사회보험의 보험료가 빠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대 보험료 비중(월급여 기준)이 8.41%였다고 하는데요. 오는 2022년에는 9.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직장인의 경우 월급여에서 4대 보험 납부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우선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는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실업급여계정의 보험료율을 다음달부터 현행 1.3%에서 1.6%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는 6년간의 동결을 깨는 보험료 인상입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건강보험료는 3.49% 인상이 되었는데요. 이는 지난 2011년 요율을 5.90% 올린 이후 가장 큰 인상폭입니다. 지난해 2.04%에 이어 올해 3.49%, 내년에는 3.20%까지 인상이 됩니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인해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의 경우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인상이 됩니다.
이에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직장가입자의 본인부담 월 평균 보험료가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3653원이 올랐으며,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2800원이 각각 올랐습니다.
국민연금의 경우도,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오는 2021년부터 기존 9%에서 10%로 올리는 안을 정하여 국회로 넘긴 만큼, 보험료율 인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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