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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허가

캐롯손해보험이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 본허가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로써 국내 최초 `디지털 혁신 손해보험사`로 출범한다고 이날 밝혔는데요.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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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는 지난 1월 예비허가를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영업 개시를 준비해왔는데요.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금융위의 회사 설립 본허가 승인을 받은 후 캐롯주식회사라는 기존 사명을 캐롯손해보험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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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업은 상품과 서비스의 출시 준비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시작을 하는데요. 캐롯손보는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등의 대형 투자사와 함께 출범했습니다. 조만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참여금을 1000억원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기도 한데요. 캐롯손보는 지난 5월 정영호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 유환조 포스텍 교수, 박소정 서울대 교수 등의 사외이사진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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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는 국내 자동차보험에서는 아직 시도하지 않은 퍼마일(PER MILE) 개념을 도입하여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일정기간동안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캐롯손해보험은 주요 주주이면서 협업사인 SKT의 정보통신기술(ICT)의 기반하에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안전 운전성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주는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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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캐롯손보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별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캐롯손해보험은 그동안 잠재적인 시장의 수요는 있었지만 보험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펫슈어런스(반려동물 케어보험), 항공연착보상보험, 반송보험 등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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