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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7 특례보증 한도 지원 공급액

9월 2일 출시된 저소득 대출인 햇살론17 신청이 9월 9일까지 모두 27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46억원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금융당국은 신청 현황에 따라서 연내에 공급액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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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햇살론17 신청액은 출시일인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6영업일동안 총 3659건, 277억9000만원을 공급했습니다. 1건당 평균 대출액이 대출 단일한도 700억원을 웃도는 약 760만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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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7은 20%대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인 최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대안상품으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17.9% 단일금리로 700만원 한도에서 방문·상담시에는 1400만원 한도로 특례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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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채널별 신청 비중은 보증신청 기준으로 은행 지점이 39.2%, 모바일(신한은행)이 37%,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3.8% 순서로 많았는데요. 은행권 지점 숫자를 고려할 경우 센터의 숫자(28개)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특례보증 신청 비중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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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앞으로 햇살론17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한다는 계획인데요. 센터에 추가 상담인력을 투입(센터 +6명, 콜센터 +6명)하는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보충하고 상담예약시스템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은행에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불편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뉴얼 재정비 및 시스템 오류 정정 등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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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시 초 대기수요 및 추석 자금수요가 집중된 것을 감안해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올해 공급액인 2000억원에서 공급액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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