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여름철 주의해야 할 표시는?


평소 자동차 계기판의 경우 속도 확인용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하는 차량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자동차에서 표시등은 안전한 주행과 자동차 정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 경고등들 중 여름철 주행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계기판 표시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표시등이 켜졌을 때에는 빨리 차의 열기를 식혀주고 후속 조치를 취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수온 경고등


만약 자동차 계기판에 수온 경고등이 켜진다면 그것은 현재 자동차가 고온의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 상태가 심해질 경우 엔진 커버 안에서 흰색 수증기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엔진의 수온 경고등이 켜지는 원인에는 물탱크 누수나 냉각수 부족, 냉각액 변질, 온도 조절기 고장, 냉각수 순환기관 막힘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해요. 이럴 때에는 바로 시동을 끄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각 펌프는 엔진에 의해 구동이 되는데 갑자기 멈추게 되면 부품이 고온 상태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엔진에 손상을 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차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서 엔진의 열을 식혀주고 에어컨을 따뜻한 바람으로 틀어 창문 쪽으로 보내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엔진 커버를 열어둔다면 더욱 좋고 냉각액 온도가 정상치로 떨어지면 시동을 끄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냉각수의 온도가 적절한지 점검을 하고 차량 바닥에 물이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어야 한다네요.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엔진 튜브나 튜브 캡에 절대로 찬물을 끼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온도가 떨어진다면 실린더가 터져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고온의 상태에서 물탱크 뚜껑을 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2. 오일 압력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에서 오일 압력 경고등이 켜졌다는 것은 자동차의 오일 온도가 너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고온의 경우 자동차의 엔진 소리가 날 수도 있고, 소음은 더욱 커진다고 하네요. 오일의 온도가 높아질 경우 엔진오일의 유압이 낮아져서 점도가 떨어지며, 항산화성이 저하되어 윤활 불량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운전 시에는 보다 높은 점도의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때에 맞춰 보충을 하거나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 외에도 오일필터와 오일쿨러를 제때 교체하여 오일이 잘 순환되고 최대한 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고 합니다.


3.타이어 압력 경고등


여름철에는 기온이 30℃만 되더라도 도로의 표면은 70~80℃까지 상승을 하게 됩니다. 60℃ 이상의 고온에서는 장시간 달릴 경우 타이어 압력이 높아져서 경고등이 켜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압력이 높아질 경우에는 진동이 심해지며, 차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고속으로 주행을 할 경우 타이어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펑크가 발생하기 쉽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서 여름철 운전 시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타이어의 압력을 체크하고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온도가 너무 높다고 해서 찬물을 뿌리고 온도를 낮추게 된다면 타이어의 표면이 갑자기 수축해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자동차 관리도 잘 해서 모든 분들이 안전운전을 했으면 합니다. 자동차 계기판에 위와 같은 3가지의 경고등이 켜질 경우 참고하시어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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